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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30년 이상 '한우물 파는 가게' 26곳지역 역사문화 담은 노포 관광상품화
이성주 지역기자 | 승인 2019.11.05 12:42
▲‘한우물가게’로 선정된 미죠사.

김해시는 개업한지 30년을 넘긴 ‘한우물가게’ 2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노포(老鋪)를 발굴한 다음 관광지와 연계해 김해만의 관광콘텐츠로 활용하고자 지난 9월부터 시민 공모와 읍면동 추천을 진행했다.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달 말 음식점, 사진관, 표구사, 이발관, 방앗간, 양복점 등 지역 생활과 문화를 담고 있는 오래된 가게 26곳을 선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30년 이상된 오래된 가게를 관광콘텐츠화하기 위해 시 관광진흥협의회 회의를 거쳐 김해만의 노포 명칭을 한우물가게로 명명했다.

한우물가게는 ‘한우물을 파는 장인정신이 대를 이어 널리 번창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앞으로 한우물가게를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백년가게’ 사업과 연계해 김해시 한우물가게가 백년가게로 지정될 수 있도록 공단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26개 한우물가게를 문화관광홈페이지, 김해관광 블로그, 페이스북 등 시 SNS에 집중 홍보하고 개업년도 등이 담긴 한우물가게 현판을 이달 중 전달할 예정이다.

조광제 시 관광과장은 “다변화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추세에 발맞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주 지역기자  joo0505@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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