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동상동 소재 큰빛교회(대표 김승윤)에서는 지난 7일 동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달 교회에서 신도들이 주관한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탁한 것이다.
성금은 동상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10세대에 20만원씩 전달된다.
김승윤 목사는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일일 찻집과 같은 행사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규 동상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며 관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큰빛교회에서는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째 총 945만원의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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