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계초등학교(교장 정남미)는 지난 6일 신어산에서 교권보호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청렴으로 자연과 하나 되기’라는 주제로 교원 치유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교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해 삼계초등학교는 지난 9월 경남도교육청 선정 학교 교권보호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1차로 교권보호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단에서 지친 교사들의 심신안정과 힐링을 가져오는 주제로 ‘자연과 하나 되기, 나를 되돌아보기, 우리를 되돌아보기, 치유의 시간’으로 교원들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부내용으로는 자연 속 생태 체험, 요가와 명상, 독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에 실시한 프로그램은 신어산 일원에서 삼림욕장 명상체험, 은하사 산사 체험, 정상 등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했다.
그리고 신어산 정상에서 청렴 캠페인과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더욱더 알차고 돋보이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원들은 한결같이 "교사로서, 남편과 아내로서, 부모로서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처럼 삶의 여유를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프로그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2월에는 ‘나와 우리를 되돌아보기’라는 주제로 대구 일원에서 1박2일로 모노뮤지컬 공연 체험과 삼림욕 숲속 생명여행을 통해 교사로서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려보내는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