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의원, 김해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위해 유관기관 소통간담회 참석
“김해 수출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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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11일 오후 2시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5층)에서 `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김해 수출기업 애로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해상공회의소 주최ㆍ주관으로 개최된 간담회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 미ㆍ중무역분쟁 장기화,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부진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수출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해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방안을 찾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해상공회의소 박명진 회장을 비롯 중소벤처기업 경남청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 및 실무책임자,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 영업본부장, 수출입은행 창원지점장, 기술신용보증기금 김해지점장, 경남은행 외환사업부장, 부산출입국 외국인청장, 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장, 경남 코트라 지원단장, 김해시 일자리창출과장 외 미래산업과 담당자 등 관계기관장 및 담당자들과 약 40여개의 김해지역 수출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 직접수출시 수출보증보험 지원 확대, 공공기관 지역기업 발주 및 제품구매 확대, 해외바이어 발굴 등 수출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기회 확대, 김해지역 산업단지내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 등의 4가지 주요 현안과 참석한 김해 수출기업들의 개별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김정호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최근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상황들을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김해상공회의소가 적극적으로 나서 좋은 취지의 간담회를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 김해지역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애로와 고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해당 기관들이 사전에 검토하여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수출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직접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며 "기업들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산업경제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당사들과 지원기관 관계자들의 만남 자체가 이례적인 자리가 된 이날 간담회에서 김정호 국회의원과 박명진 상의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서로 협력하며 기업체 하나하나 애로 설문을 하여 실질적인 문제해결의 자리를 앞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김해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BNK금융그룹 회장, 기업체협의회 간담회 등 지역 유관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관련된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하여 기업 현장속으로 더 깊숙이 다가가 지역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기업애로와 당면현안 등을 적극 해소하여 지역경제의 성장과 상공업 육성발전을 위하여 따뜻한 상의, 그리고 혁신상의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