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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잠식 경남FC, 해외자본 유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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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잠식 경남FC, 해외자본 유치 필요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9.11.1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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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기 경남도의원(김해3·민주)은 13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FC가 자본잠식 상태임을 지적하고 해외자본 유치 필요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현재 경남FC는 K리그 탈락의 위기를 있다. 경남도는 2020년도 예산삭감 편성 후 추경에서 예산 증액을 통해 지원 할게획이라 순조롭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FC의 경남도 보조금은 2016년 49억, 2017년 71억4000만원, 2018년 95억원으로 3년 사이 약 2배 늘어났으나 2020년 예산안에서는 40억 수준으로 삭감 편성함에 따라 경남FC의 자립 문제가 절실한 사안이 되었다.

더구나 경남FC는 자본잠식 상태로서 자본상태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2016년 외부감사의견서, 2017년 외부감사의견서는 일관되게 미처리결손금으로 인해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이들 외부감사보고서에서는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문장까지 삽입되어 있다.

경남FC의 외부감사의견서 상 미처리결손금은 2016년 130억3800만원, 2017년 120억6750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결손금도 2016년 102억7215만4303원, 2017년 120억6750만4701원, 2018년 130억3779만1778원으로 매년 급격히 오르고 있는 반면 당기순이익은 2016년 17억9535만398원, 2017년 9억7028만7077원, 2018년 4억8030만9472원으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매년 도의 보조금은 늘어나고 있음에도 미처리결손금과 결손금 등으로 인해 자본잠식 상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 경남도 보조금 대폭 삭감은 경남FC의 ‘터닝포인트’로 삼아야 한다는 게 김진기 의원의 지적이다.

김진기 의원은 “자본잠식 상태에 도 보조금 삭감까지 맞이한 경남FC의 대안은 바르셀로나처럼 해외잡노 유치를 통한 자본잠식 상태 탈출 및 유력구단으로 발돋움할 ‘터닝포인트’를 찾는 것”이라며 경남fc 향후 구체적인 개선 방안들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도 보조금 삭감에 따라 고액 연봉자 정리 ▲탄력적 기본급 연봉제 및 성과급 제도 도입 ▲해외 자본 스폰서(메인 스폰서 유치로 광고권·중계권 부여) 통한 사업화 ▲이적료 부분 수익 분배 시스템 협약 체결 ▲해외 유망주 선 영입 투자로 자본력 확대 ▲지역기업 및 자영업자 광고(서브 스폰서쉽) 및 시민주 펀드 조성 확대, 경남fc 클럽하우스 시설 이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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