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종식)는 13일 오후 진영읍의 한 아파트에서 벌집제거 출동을 하는 등 생활안전구조 출동에 연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생활안전구조 출동은 시민들이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119구급활동을 제외한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출동하는 업무다.
지난 2년간 김해서부 관내에서는 총 6,112건의 생활안전구조 출동이 있었으며 출동 빈도는 벌집제거 1,894건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동물 포획 1,218건, 차량·승강기 등 갇힘 사고 536건 등의 순으로 출동했다.
출동한 진영119안전센터 대원은 “생활 속 잠재하는 위험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렵다면 신속하게 119를 찾아 달라”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생활 밀착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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