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경남도, 렛츠런파크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음주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의 나쁜 점을 홍보하는 동시에 이동금연클리닉, 절주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 금연지도원이 금연구역 흡연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금연지도를 함께 실시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가족단위 고객이 많은 곳으로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여러 공간에 나눠져 있던 흡연공간을 한쪽에 모았다.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은 “렛츠런파크처럼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곳에서는 금연하는 것이 서로에 대한 배려”라며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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