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오는 1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 스타트업 성과공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형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김해를 창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성과공유 페스티벌은 1부, 2부에 이어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우선 1부에서는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김해창업생태계활성화 추진보고에 이어 창업관련 유관기관의 MOU 체결이 진행된다.
또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과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의 창업특강이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창업의지 고취 및 신사업 모델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경남창조경제혁센터, 경남지식재산센터, ㈜경남벤처투자회사 및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시리즈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파트너스(주)와 MOU를 체결해, 창업자가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적인 경영활동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연 매출 40억원의 수도권 게임개발사인 ㈜캐럿게임즈(공동대표 김미선, 손호용)의 자회사 신규설립 및 유치관련 MOU를 체결해 콘텐츠산업이 미약한 김해에 첫 번째 게임개발사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2부에서는 경남지역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등 5개 기관이 합동으로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창업기업 우수사례 발표회, 창업토크쇼, 품평회(22개 창업기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 창업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위해 올해 초 재단 내 창업전담팀을 신설해 메이커팩토리, 창업혁신센터 등 창업인프라의 확대 및 집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창업하면 성공하는 도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김해 스타트업 성과공유 페스티벌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이 주최하는 ‘동남권 스타트업 통합 IR 경진대회’ 와 청소년 드론 및 3D펜 체험교실, 창업기업 대상 상담회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