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사고 파손된 가드레인 및 쓰레기 투기 방지 철망 훼손 정비해야
<영남매일 3면 보도>
김해시 외곽 도로인 14번 국도가 앞에서 지적한 고장 난 가로등과 목적 기능을 상실한 교통표지판에 이어 추돌사고 등으로 파손된 가드레일을 교체 정비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여 운전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14호 국도 우회도로는 자동차전용 도로인 탓에 과속으로 달리는 차들이 많아 크고 작은 사고 가 수시로 발생한다.
이 같은 사고의 충격으로 도로변 가드레일이 파손되고 있지만 관리사무소는 아는지 모르는지 `하자세월` 방치하고 있다.
충돌사고가 발생하는 지역 대분이 나들목 진ㆍ출입구 주변으로 언제든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구간이다.
따라서 이들 위험 구간의 파손된 가드레일은 즉시 교체하여 사고 예방에 기여해야 한다.
지금처럼 방치를 하다 보면 같은 지역에 또다시 같은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고 방치한 가드레일 바람에 더 큰 사고로 이어 질 수도 있다.
또 이 도로 구간 구간에 쓰레기 불법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철제 거물망을 설치해 두고 있다.
이 철제 시설물 또한 통행 도로 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기도 하고 일부 구간에는 도로 밖으로 넘어져 있다.
훼손된 이 시설들에 대해 보수정비를 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를 하다 보니 보기도 흉하고 도로환경도 크게 훼손하고 있다.
국토관리청은 파손 및 훼손된 도로 시설들에 대해 하루라도 빨리 정비를 하여 운전자들의 안전과 도로 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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