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농협하나로클럽 3개점서 판매
김해시가 지역 특산물인 진영단감 판로 확대를 위해 전국을 무대로 판촉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수도권 농협하나로클럽 3개 매장에서 진영단감 판촉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시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점, 고양시 고양·삼송점에서 판촉행사를 하며 22일 양재점에서 시 조합공동사업법인, 경남단감원예농협, 진영농협과 함께 시식·판매행사를 열어 진영단감을 적극 홍보했다.
시와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이달 초 진영단감축제를 취소하면서 판로가 줄어든 단감농가를 위해 앞서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을 비롯해 경상·부산지역 탑마트 10개점, 전국 홈플러스 69개점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해 약 51t, 2억 원 어치의 진영단감을 판매했다.
권대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해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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