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격률 36.7%, 1,139명 합격...다음달 11일부터 자격증 교부
경남도가 ‘2019년도 제30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27일 발표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지난 10월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위탁해 시행했으며, 전국 응시자 74,001명 중 합격자는 27,078명으로 합격률은 36.6%으로 집계됐다.
경남의 경우 3,103명이 응시해 이 중 36.7%인 1,139명이 합격해 전년도 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 여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은 오는 12월 11일부터 교부한다. 교부방법은 직접 또는 택배수령 중 선택할 수 있다.
직접수령을 원하는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남도청 민원실(동부권)과 서부청사(서부권) 서무민원과로 방문하면 되고, 택배수령의 경우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11월 27일~29일) 12월 13일에 택배비 수신자 부담으로 일괄 발송한다.
자격증 교부안내는 경남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 공인중개사 자격증교부는 서부권지역 주민에 대한 편의를 위해 서부청사 서부민원과에서 교부한다. 지역별 혼선방지를 위해 사전에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교부장소에 대한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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