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신여성회(JS클럽)(회장 유숙경)는 5일 오전 11시 장유1동행정복지센터에 쌀(10kg) 3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90만원 상당으로 어려운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유신여성회는 2008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봉사모임으로 회원들은 인테리어 대표, 학원 대표, 병원 종사자 등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13명 여성들로 모두 장유지역에서 일하고 있다.
그동안 소년소녀가장세대의 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학생의 급식비 및 교복비 지원, 한부모 가족과 독거어르신 반찬 지원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유숙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흔희 장유1동장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유신여성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