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기자논단- 민간 김해시체육회장 후보 4가지 조건
상태바
기자논단- 민간 김해시체육회장 후보 4가지 조건
  • 조유식취재본부장
  • 승인 2019.12.15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2월 20일 치르지는 민간 김해시체육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그 열기가 대단하다.

당선자는 내년 1월 16일부터 임기를 시작하여 104회 전국체전이 개최되기 전인 2023년 1월 임기 3년을 마치게 된다.

전국체육대회 대회사의 영광은 다음 회장 당선자가 하게 되지만 그 영광을 위한 약 1천여 분야의 준비와 수십 곳에 달하는 경기장 건설과 시설보완 보수정비를 해야 한다.

전국체전에 필요한 장비구입과 스포츠용품도 선정해야 하고 유니폼 및 대회 홍보물도 제작해야 한다.

수십억에 달하는 홍보 인쇄 제작물에서부터 자원봉사자 선정과 경기진행자 관리 등에도 수십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여기다 숙박시설지정, 식당지정, 선수 임원수송 차량지정, 의료시설지정 등도 해야 한다.

이처럼 전국체전 준비에 약 2천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지만 김해시는 절약 긴축정책으로 약 1천 7백여억 원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대부분 김해시와 대한체육회 김해시체육회가 협의하여 집행시설 준비를 하게 될 것이지만 대회 주관 주체인 김해시체육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초대 민간 김해시체육회장 당선자가 해야 할 일들이 엄청나게 방대하기 때문에 회장을 잘 뽑아야한다는 전·현직 전문체육인과 회계 관련 고위공직자들의 우려가 깊다.

이들은 전체 약 2천여억 원에 달할 수도 있는 사업 집행의 기본 목적은 회장 임기 3년 안에 전국체전 성공리 개최 준비, 체육 경기단체 육성과 도약, 꿈나무 선수 선발과 육성, 김해시민의 체력 증진 향상, 체육시설을 이용한 전국체육선수 훈련장, 지역 경기 활성화 대책 등을 단단하게 세우고 준비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충언하고 있다.

초대 민간회장 임기 3년 안에 김해시와 시 체육회가 구축하여 30년 이상 시민이 누리게 될 최첨단 친환경 단단한 디자인 시설들을 설계부터 건축과 장비구입까지 국제규격에서 영점 1%라도 부족하지 않은 철저하고도 완벽한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민간 초대 체육회장의 역할이 너무나 막중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분야별 다양한 전문 열량을 갖춘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전문 체육인으로서 인정받고 있는 인사로서 체육인화합과 선수 육성, 체육발전, 체육회 조직정비와 장악 능력, 시민 체력증진을 위한 미래 체육시설 운영시스템, 시설 운영에 필요한 재정수익을 위한 사업경영의 경륜, 막대한 사업예산 집행에 대한 예산·결산 검증 경륜 등을 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측근들에 휘둘리지 않는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과 철학 미래 지향적인 경영으로 김해 최대 조직을 가진 방대한 체육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강인한 리드와 투철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국 기초단체 체육회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지만 투명경영 등에 문제가 예상되는 후보들은 건전한 체육발전을 위해 출마를 자제해야 한다는 여론도 각 도시마다 일고 있어 주목된다.

전국 다수 도시들의 체육인들이 비호감 체육회장 후보로 첫째, 지역사회 발전에 탁월한 공헌 등 기여하지 않는 인사 둘째, 체육 전문인으로서 최소한 20년 이상 지역체육회 발전과 선수육성에 기여한 적이 없는 인사 셋째, 지방자치단체(행정)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단체와 용역업체 관계자 넷째, 정치적인 특색이 깊고 사회지도자로서 부적격한 인사로 규정했다.

56만 김해시를 대표하는 김해시체육회장의 역할은 글로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성숙된 체육인들이 3년짜리가 아닌 30년 이상 김해시민에게 기억될 후보자를 선택하여 김해시 발전과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다.

영남매일ㆍYN뉴스 취재본부장 조 유 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