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 통장협의회(회장 허희규)가 지난 10일 가야테마파크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관내 주요시설을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랑을 고취하는 ‘내 고장 바로알기’ 일환으로 지난 분성산 생태숲 체험과 재활용 선별장 방문에 이어 세 번째다.
가야테마파크는 가야의 역사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aent)의 합성어) 파크로 최근 외국인 관광객 1만명을 돌파하며 김해 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있다.
이 날, 북부동 통장협의회는 춤과 영상, 그림을 접목시켜 김해의 색채와 가야의 이야기까지 품은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을 관람하고 포토타임을 가진 뒤 테마별로 구성된 시설을 둘러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희규 회장은 “오늘 관람한 ‘페인터즈 가야왕국’과 같은 가야테마파크의 특색 있는 공연과 전시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가야문화가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내년에도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의를 활용하여 ‘내 고장 바로알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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