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7일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허성곤 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김해시장애인체육인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을 개최한다.

올 한 해 김해시장애인체육회가 거둔 성과를 자축하고 김해시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우수지도자, 우수선수, 꿈나무선수 등 총 19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2013년 경남 도내에서 최초로 설립된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 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14개(금 6, 은 3, 동 5)를 획득했고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각종 국내외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김해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명호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