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시선 지역 박물관 견학 지식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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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17일 지역 문화관광해설사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박물관도시 김해’란 이름에 걸맞게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을 시작으로 김해분청도자박물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올해 새롭게 개관한 진영역철도박물관, 김해시수도박물관을 관광객 시선에서 견학하며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지역 관광지와 문화유적지에 서린 역사와 설화는 물론 재미난 관광정보를 쉽게 들려주는 자원봉사자로서 현재 김해에는 23명의 해설사가 활동 중이다.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수로왕릉, 봉하마을,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돼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광제 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단순한 해설과 안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광의 최접점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김해의 얼굴”이라며 “관광객에게 풍부한 정보와 고품격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관광해설 신청은 김해관광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시 관광과(330-4445) 또는 종합관광안내소(338-1330)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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