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0.03% 하락, 전년 동월대비 9.06% 상승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019년 1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1월말 기준 360만 4천원으로 전월대비 0.03% 하락했다. 서울 서대문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내 지역 등에서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어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47만 9천원으로 전월대비 0.13% 하락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05% 하락, 기타지방은 0.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6,780세대로 전년 동월(10,795세대)대비 55% 증가했다.
11월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9,129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5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전년 동월(7,228세대)대비 26%가량 증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4,433세대로 전년 동월(1,294세대)대비 243%가량 증가, 기타지방은 총 3,218세대로 전년 동월(2,273세대)대비 42%가량 증가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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