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6일 김해시 대청동 소재 Mi병원(의료법인 영진의료재단, 대표 손미란)의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
손미란 원장은 평소 학대받은 아동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병원 개업과 동시에 경남 도내 학대받은 아동들을 돕기 위하여 이번 후원금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대받은 아동들의 의료비, 심리치료비, 가정지원 등에 투명하게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은 "전달해주신 후원금을 학대피해아동들의 치료 및 보호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i병원은 2019년 7월 22일 개업하여 2019년 8월부터 진료를 개시하였고, 가정의학과∙내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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