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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시총 3조7550억원 ↓…"제조업·바이오기업 부진 탓"
 

주력산업인 제조업 부진과 바이오 기업 주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부·울·경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연간 부·울·경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신규상장 종목을 제외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총 49조7640억원으로 전년대비 3조7550억원 감소(-7.02%)했다.

지난해 신규상장한 센트랄모텍(유가, 1323억원), 씨에스베어링(코스닥, 803억원), 에스피시스템스(코스닥, 547억원) 등은 2018년 비교 데이터가 없어 집계에서 제외됐다.

신규상장 종목을 포함한 전체 시가총액은 50조314억원으로 파악됐다.

전체 상장 종목 중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한진중공업, 디아이씨, STX중공업 등의 주가 감소폭이 컸다.

코스닥시장에선 신라젠, 에스앤더블류, 에스모 등의 주가가 시총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부·울·경 지역 주식투자자의 거래량은 17억8600만주 감소(-12.79%)하고, 거래대금은 41조원 감소(-35.96%)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제조업 경기 부진으로 인한 관련 기업 주가 하락과 신약 임상실험 중단 등으로 인한 지역 바이오기업의 부진 등이 시총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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