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기간 전후로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시기를 악용해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홍보계도·특별단속, 하천순찰·상황실 운영, 기술지원 등 연휴기간을 3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로 설 연휴 전까지 폐수 다량배출업소 등에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도금공장, 폐유공장) 등 중점감시 대상업체에 대하여 사전계도 및 자율검검을 유도하는 등 사전 예방에 주력한다.
2단계인 설 연휴 기간에는 시 수질환경과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 및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 환경순찰 강화 활동을 전개하며, 3단계로 연휴 후에는 영세·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황희철 시 수질환경과장은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하여 예방활동 전개는 물론,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 고발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환경오염사고 없는 설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고전화는 국번없이 128, 휴대전화 이용 시 지역번호 누르고 128 환경오염신고 상황실(주간 330-2731, 야간 330-32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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