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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김해 연지공원 원앙새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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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김해 연지공원 원앙새 '자태'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08.11.10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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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공원에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새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김해시가 200만원을 들여 자연호수가 조성돼 있는 9만4100㎡의 연지공원 내에 원앙새 10쌍을 구입해 방사했다.

방사 이후 이날 연지공원에 모습을 드러낸 원앙은 현지 적응을 마친 7쌍이 줄지어 즐겁게 노니는 표정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나머지 3쌍은 이곳 현지 적응을 위해 공원 내 숲속에서 노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원앙새들은 주변을 비행하며 오렌지색 날개깃털의 고운 자태를 뽐내 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연지공원과 연접해 있는 수릉왕릉과 해반천 등에도 원앙새가 노닐 수 있도록
 방사와 함께 자연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지공원에 방사된 원앙새 가족 출현은 충분한 적응이 되어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원앙새 가족들이 노닐 수 있는 함께 가꾸는 행복도시 김해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앙새? 2,000여년경부터 우리나라에 전래.문화재 관리법에 의거 천연 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휘귀보호 조류중 하나이다.

이 새는 옛날 왕가나 귀족들의 저택 정원에 연못이 있을 때에는  빼 놓을 수 없는고귀한 관상조류로써 암석, 수목, 폭포, 분수 등과 조화를 이루어 한폭의 그림같은 세계를 만든다. 원앙새는 그자태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조류로서는 보기 드물게 암 수 상애가 너무나 좋아 부부간의 금실이 좋은 것을 일컬어 원앙부부라 할만큼 일반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원앙새를 직접 본 사람은   드물 정도로 희귀한 조류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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