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칠산서부동(동장 이동희)은 경자년 봄을 알리는 첫 번째 절기, 입춘(2월 4일)을 맞이해 ‘재능기부’ 입춘첩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9일 칠산서부동 서예교실 강사 김금식은 현장에서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 다복․경사를 기원하는 글귀를 직접 쓴 뒤 민원인들에게 나눠줬고,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강사 김금식) 회원들이 미리 쓴 입춘첩은 2월 4일까지 방문하는 민원들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동희 칠산서부동장은 “재능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주신 서예교실 회원들에 감사드린다”며 “2020년 경자년 한해 칠산서부동 주민들 모두 행운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