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중 가장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정숙씨(51세, 11월 총 16회 92시간)와 김홍욱씨(26세, 12월 총 18회 139시간)를 우수 자원봉사왕에 선정했다.
김정숙 씨는 2008년 동광초등학교 내 도서관에서 학부모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시작했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김해문화의집에서 마을주민을 위해 문화의집 운영 지원, 안내, 실ㆍ내외 환경정화활동 등 편의지원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소외이웃과 마을을 돌보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누적시간이 총 3,923시간에 이른다.
김홍욱 씨는 2005년 4월 만 12세부터 한울타리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한 가족단위의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 참여해왔으며, 2006년부터는 지역 내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참여와 사회복지 유관기관, 도서관 등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청소년기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어져 누적봉사시간 총 906시간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기준으로 누적봉사시간 200 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거주지와 활동지가 김해지역인 자) 중 한 달간 자원봉사 활동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선정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매월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자원봉사왕이 선정되고 있다. 김해의 마을 구석구석에서 활동하시는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계시기에 든든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시 곳곳에 자원봉사의 불을 밝히는데 많은 분들이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