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대동면분회(분회장 최성국)에서 지난 10일 대동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4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편 지난 1월 28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재가서비스 제공중인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을 걱정해서 난방비를 개인적으로 기탁한 바 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대동면분회는 노인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주변 이웃들을 위한 나눔 및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최성국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영 대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관심이 이어져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금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