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노령연금 신청 4,999명 완료
산청군은 기초노령연금법 시행에 따라 지난 10월15일부터 기초노령연금 신청을 받아 9일 현재 신청대상자 2,575명 중 2,542명이 접수처리 되어 98.7%에 달하고 있다.
그동안 기초노령연금제도 홍보와 집중신청기간 운영이 커다란 성과를 거둔 것으로 군 업무 담당자는 오는16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이 지나기 전에 신청이 완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초노령연금은 2008년 1월말부터 1단계로 70세 이상 노인 한분께 2만원부터 8만4천원, 부부가 함께 받으실 때는 4만원부터 13만 4천원의 연금을 지급 받게 된다.
군에서는 11개 읍면사무소에서 일제히 신청서를 접수하여 처리하고 있는데 4주차인 9일 현재 70세 이상 노인 6,598명 중 3,226명이 상담하였고 신청처리가 완료된 건수는 총2,542건으로 신청이 필요 없는 경로연금을 받고 있는 특례대상자 2,457명을 포함하여 4,999명이 완료되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산청군의 경우 70세 이상 노인 중 71.6% 정도가 수급대상자로 추정되었으나 재산소득이나 근로소득이 낮은 지역여건 등으로 현재까지 76% 정도에 이르고 있어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 수혜자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군은 "65세 이상 70세 미만인 노인들에 대하여는 2단계로 2008년 4월에 신청을 받아 6월말까지 확정하여 2008년 7월부터 지급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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