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의화) 주최로 '제3회 부산사회복지자원봉사자 전진대회' 를 11월13일 오전 11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축제의 場인 부산사회복지자원봉사자 전진대회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와 유공자, 자원봉사자, 인증요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사회복지봉사활동 실적의 인증관리 및 인정과 보상, 사회복지분야 인적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 사회복지봉사활동 관련 각종 연구개발 기초통계 제공 및 활성화 계기마련 사회복지 인적자원의 효과적 활용을 통한 참여복지 증진 등 사회복지분야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 차원이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봉사활동 인증사업은 봉사활동실적을 전산으로 관리하고 봉사활동 실적에 따른 인증뱃지 수여 및 상해보험과 자원봉사카드발급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그 동안 부산지역에 인증센터로 등록된 기관이 233곳이나 되며 등록된 자원봉사자만도 9만5,5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UCC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3편이 상영되며 기념식에 앞서 시작한 식전행사에서는 경찰청 포돌이 홍보단이 행사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안영준 기자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