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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52개 지역구 1차 경선지역 선정…'김민석 vs 신경민'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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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52개 지역구 1차 경선지역 선정…'김민석 vs 신경민' 빅매치
  • 미디어부
  • 승인 2020.02.1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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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1차 경선지역으로 수도권 23곳 등 총 52개 지역구를 선정했다. 서울 영등포을에선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과 신경민 의원의 '경선 빅매치'가 성사됐다.

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날 공관위가 1차 경선을 확정한 지역은 수도권 23곳, 충청 6곳, 호남 7곳, 대구·경북 3곳, 부산·경남 10곳, 강원·제주 3곳 등 총 52개 지역구다. 이 가운데 현역의원이 있는 지역구는 21곳이다.

특히 서울 영등포을에선 신 의원과 김 전 원장이 맞붙는다.

이들은 지난 12일 공관위 예비후보 면접장에서 서로 충돌한 바 있다.

김 전 원장은 면접장에서 신 의원과 신상·정책을 망라하는 '끝장토론'을 제안했고, 신 의원은 "지역의 적폐와 철새들이 다 좀비로 태어나서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갉아먹는다"고 응수했었다.

고(故)노무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충북보은옥천)와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경기 성남중원)도 경선을 치르게 됐다

현역 의원과 청와대 참모 출신 인사(비서관급 이상)들의 맞대결도 이뤄진다.

서울 성북갑에는 당 최고위원을 지낸 유승희 의원과 김영배 전 민정비서관이, 서울 은평을에는 강병원 의원과 김우영 전 자치발전비서관이 경선을 치른다.

또 경기 남양주을에는 김한정 의원과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은 경기 성남중원에서 조신 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 겸 기획단장과 맞대결을 벌이며, 정태호 전 일자리수석은 서울관악을에서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과 경선을 실시한다.

한병도 전 정무수석은 전북 익산을에서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과 경선을 치른다.

이날 공관위는 등록 후보가 2명인 '2인 지역'을 위주로 경선지역은 우선 결정했다.

이 위원장은 "비교적 검토가 용이한 곳, 우선 경쟁이 이미 치열해 빠른 시간 안에 상황을 정리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되는 곳을 우선 선정했다"며 "취약지역, 후보 결정이 빨리 이뤄지는 게 좋겠다는 요청이 있는 곳도 선정했다"고 했다.

'2인 지역'이 경선지 명단에서 빠진 것에 대해 이 위원장은 "검토가 필요한 곳은 조금 미뤄놨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총선 지역구 공천을 신청한 총 473명의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 심사를 마무리했다. 공관위는 곧바로 종합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공관위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복수후보 지역 신청자 373명, 이날은 현역·원외 단수후보 지역 신청자 100명에 대한 심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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