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통시장 홍보부스 설치 캠페인
김해시와 김해시간호사회는 지난 주말인 15일 동상동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했다.
간호사회 회원 30여명은 휴일도 반납한 채 시민과 외국인의 이용이 많은 동상시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캠페인과 건강 상담을 했다.
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등 13개국어로 된 유인물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제공했고 간호사회는 이를 시장 이용객과 상인에게 배부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검증되지 않은 가짜 뉴스에 당황해 하거나 현혹되지 말고 의심되는 증상이나 의문점이 있으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정확한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권영채 간호사회장은 “체온 측정과 간단한 상담은 가까운 홍보부스에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간호사회는 당분간 매 주말 홍보부스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원들은 캠페인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물품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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