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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산림조합, "경남 최대 나무시장 개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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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산림조합, "경남 최대 나무시장 개장합니다"
  • 최금연 기자
  • 승인 2020.02.25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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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우량 수종 나무백화점 시중보다 가벼운 가격으로 공급 시민발길 이어져

김해시산림조합은 2020년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랑품종을 대량으로 양성하여 녹색환경과 늘 푸른 김해 만들기에 솔선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가볍고 편안한 가격으로 나무를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 방침에 따라 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서환억)는 지난 21일 김해시 강동에서 경남 최대 나무시장을 개장하여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개장한 봄철 나무시장은 2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고 한다.(단 조경수는 연중 상시 판매함)

대표적인 판매 수종으로는 유실수, 특수용수, 조경수, 산림수종, 표고지목, 접종목 외 80여종에 이르고 있다.

유실수 대표수종으로는 사과, 자두, 키위, 단감, 대봉, 월하시, 복숭아(천도,백도,황도), 대추(사과대추,왕대추,복조) 등이며 대표 조경수로는 황금송, 홍가시나무, 조형소나무 등이고 대표 약용수로는 음나무, 민음나무 등이다.

또 대표 특용수로는 장군차와 표고접종목이 있고 화훼류로는 천리향, 시크라멘 등이 있다.

나무시장 개장 첫날 몰려든 시민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시민들의 손에 손에 들려 보금자리 찾아가는 수종부터 다량으로 트럭에 실려 나가는 조경수까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수종에 따라 3천원, 5천원부터 고가의 조경수까지 나무박물관을 방불케 하여 기념촬영을 하는 시민들도 많았다.

개장식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과 부울경본부장, 경남 도내 조합장, 산림조합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홍철 국회의원, 김정호 국회의원, 허성곤 김해시장,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경남도의회 의원, 김해시의회 의원 다수가 참석했다.

또 김해시 장애인단체연합회 권우현 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익형 산림직불제 서명운동과 동시 무료 묘목나눔 행사를 펼쳤으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화훼농가돕기 꽃나눔 행사로 장미와 후레지아 꽃다발을 참석한 내빈 및 시민들에게도 무료로 나누어 주기도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나들이가 꺼려지나 침체되어 있는 경기를 위해서라도 개인위생 철칙을 잘 지키시면서 봄나들이도 하시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무심기를 권유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시산림조합 서환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이번 행사를 신중 있게 진행하게 되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여는 행사인 만큼 김해시보건소에서 열감지카메라도 설치하고,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구비하여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 미세먼지 감소와 늘 푸른 김해 가꾸기에 앞장서고 계시는 지역 정치지도자분들과 사회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시민여러분들께서 산림조합이 녹화사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리며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해시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산림조합 조합원은 물론이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구경할 수 있으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4월 12일까지 휴일없이 운영하며 나무시장 기간내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이 현장에 배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좋은 나무 고르는 방법과 올바른 나무심기 및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나무시장: 김해시 강동 421-23번지(전하교에서 해반천 도로를 따라 1,7km 지점(055-339-5101)
▲운영기간: 2월 21일부터 4월 12일(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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