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더 많은 청소년 참여하도록”
김해시는 올해부터 청소년이 주도하는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일부 청소년만 참여하는 경연 위주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청소년축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청소년 문화기획단을 모집해 모니터링단을 구성, 각종 축제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 분석해 청소년축제에 반영한다.
또 다양한 월별 청소년 행사를 생활권역별로 분산 개최해 지역적 편중현상을 없앤다.
5월 연지공원에서 청소년축제 별(別)별(★)유스(Youth)를 시작으로 6월 진영 서어지공원에서 청소년올림픽, 7월 장유 서부문화센터에서 진로토크콘서트 및 진로박람회, 9월 삼방공원에서 전통놀이마당 및 삼방마을축제, 10월 장유도서관에서 청소년동아리발표회 모여락(樂), 11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스트레스 타파 및 진로박람회가 열린다.
박종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연계한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축제로 우리 김해시의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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