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 재단 내 전체 부서장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현황 점검 및 향후 대책이 논의 되었으며, 기존 추진 중인 관내 소독ㆍ방역 강화와 동시에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재단 산하시설에 대해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임시 휴관을 실시하는 시설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김해시니어클럽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 ▲김해시여성센터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청소년수련관으로 총 8개 시설이다.
특히 재단이 운영하는 전체시설 중 김해추모의공원은 화장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상시 방역 및 소독, 방문객 체온 확인 등 철저한 감시태세 아래에 운영키로 결정하였으며, 봉안당을 찾는 참배객에 대해서는 이번 ‘코로나19’ 확산 시기를 피해 방문해 주기를 안내하고 있다.
허만원 사무국장은 이번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좌우하는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전 직원이 코로나19의 전사적 대응을 위해 구성한 ‘재해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ㆍ방역을 실시하고 본연의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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