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을 지역위원회 당원들은 2월 29일 지역위원회 사무실에 모여 김해시을 지역이 21대 총선 전략지역으로 선정된 것에 대하여 강력히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해을의 전략지역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김해을 지역을 김정호로 단수공천 하라!”
선거가 46일 남은 지금, 더불어민주당 김해을지역위원회 당원들은 ‘김정호의원의 공천 배제’라는 어이없는 사태를 맞이하였다. 그 누구도 이러한 사태를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기에 충격은 너무나 크다.
故 노무현 대통령의 유지가 깃든 지역으로서 김해를 지키기 위해
지역당원들의 노력은 눈물겨운 투쟁의 연속이었다.
2016년 지역당원들의 노력 끝에 현재 도지사인 김경수 의원을 배출하였고
2018년 그 기반을 토대로 압도적인 표차로 김정호 의원을 당선시켰다.
김정호는 김해을 지역당원들이 만들었다.
중앙당은 우리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지 말라!
김해을지역당원들은 21대 총선에서 김해을의 대표선수로 김정호를 지지해 왔다.
다른 대안을 생각해 본적도 없다.
중앙당 공심위는 이번 공천소동으로 김해지역 당원들에게 깊은 상실감과 상처로 인해 김해을지역위원회의 전의를 상실케 했다.
우리는 김정호와 함께 할 것이다.
김정호를 지키는 것이, 곧 경남과 김해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21대 총선 필승을 바라는 김해을지역위원회 당원들은 중앙당에 강력히 요구한다
- 김해을의 전략지역지정을 즉각 철회하라!
- 김해을 지역을 김정호로 단수공천 하라!
2020년 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을지역위원회
정치 신인이나 다름없는 김정호 의원을 왜 컷오프 한건지...
김해을 당원들의 큰 신임을 받고 있는 김정호 의원 대신 누구를 전략 공천한다는 건지 ...김해시민들의 공감을 얻기가 힘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