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대표일꾼을 뽑는 21대 총선이 43일밖에 남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선거운동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 가운데, 김해시을 20만 유권자와 교감을 하기엔 너무나 짧은 시간이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당원들은 그동안 김정호와 함께 21대 총선 필승을 다져왔다.
갑작스런 후보교체의 움직임은 김해선거뿐만 아니라 경남선거를 망치고자 하는 것이다.
중앙당은 정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동의없이, 김해을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하려 하고 있다. 사기충천했던 김해을 지역에 찬물을 끼얹어 당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
우리 김해을 지역은 낙동강벨트의 중심이자 요충지이며, 부울경지역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의 교두보이다. 이는 당원들이 피땀으로 이뤄낸 것이다. 故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이 깃든 김해를 지키기 위한 당원들의 노력으로 20대 총선은 김경수, 김정호를 압도적 표차로 당선시켰다. 우리 김해을이 영남권 타지역보다 정당지지율이 높은 것은 우리 당원들의 그동안 노력의 산물이다. 우리가 김정호다!
중앙당은 김해을 당원들이 쌓아올린 공든 탑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역당원들의 의견을 배제한 체 누구보다 경쟁력 있는 현역의원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무엇인가? 중앙당은 진정 김해을의 승리를 바란다면, 대안없는 전략지역 지정을 철회하고, 김정호를 공천해야 할 것이다.
21대 총선은 부울경 지역현실을 고려할 때 준비된 선수가 필요하다. 김해시을의 준비된 대표선수, 김해시을의 필승카드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김정호가 답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을 당원들의 명령이다.
“중앙당은 김해시을 지역의 전략지역 지정을 즉시 철회하라!”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을 지역에 김정호를 즉각 공천하라!”
2020년 3월 3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을) 지역위원회 당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