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 한림의용소방대(대장 서정화)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 4일부터 한림면 버스정류장 및 관내 다중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한림면의용소방대는 자체적으로 방역물품과 차량을 확보하였고 한림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과 2일부터 한 달간의 집중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들은 주택, 종교시설, 관내 경로당, 공중 화장실 등 평소 지역민들의 출입이 잦은 공동이용시설 등을 동력 분무기 및 휴대용 자동분무기 등의 방역 작업 도구를 이용해 집중 방역한다.
서정화 한림면의용소방대장은 “관할 지역으로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소독을 강화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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