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이주민의집·한우리외국인쉼터 지원
(재)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허성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12일 김해이주민의집(목사 수베디 여거라즈)과 한우리외국인쉼터(원장 김성함)에 컴퓨터 14대를 무상 양여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5월 신한은행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협약으로 진행된 '2019 신한 THE Dream 사랑방' 사업 선정되었다.
12월 정보화교실 친환경 시공과 더불어 PC, 빔프로젝터, 글라스 보드 등 37,500천원의 물품을 지원받았다.
이에 정보화교육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를 재활용하고자 중고 컴퓨터를 필요로 하는 양여 대상기관에 수요조사를 통해 무상양여하기로 결정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성우 관장은 “무상양여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주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이주민의집 수베디여거라즈 목사는 “그동안은 컴퓨터가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이렇게 좋은 컴퓨터를 양여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