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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김해을 후보 “국회의원 특권폐지 실천으로 정치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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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김해을 후보 “국회의원 특권폐지 실천으로 정치혁명”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0.03.16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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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오만 심판하고 끝장내야”
-“국회의원 당선시 월급330만원(근로자 평균임금)만 받겠다”

장기표 김해을 미래통합당 후보는 16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1대 총선 김해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장기표 후보는 “4.15총선에서 국민의 기본생활인 의식주와 의료, 교육이 보장된 가운데 자기가 하는 일에서 자아실현의 보람과 기쁨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건설코자 하는 오랜 꿈을 이룰 정치적 토대를 구축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장 후보는 “경제파탄, 안보실종, 외교고립, 교육붕괴, 국민갈등으로 총체적 파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양육불안, 입시불안, 취업불안, 해고불안, 노후불안 등 불안의 연속”이라며, “김해도 경제파탄의 직격탄을 맞아 창원공단, 사상공단 등에서 일어나는 조업중단·생산량 감소로 김해 일원의 하청중소기업들 상당수가 문을 닫았다”고 지적하고, “코로나19의 광범한 확산으로 일상생활이 마비되다시피 하는 대재앙을 맞고 있어 불안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어, 장 후보는 “이 모든 것이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오만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4.15총선에서 반드시 야당이 압승하여 문재인 정권을 엄중하게 심판하자”며, “제가 미래통합당에 참여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장기표 후보는 “정치혁신을 위해서 고위공직자들이 누리고 있는 엄청난 특권을 폐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총선에서 고위공직자 특권폐지를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제시하고 이를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고위공직자 특권폐지가 제도화되기 전이라도 제21대 국회가 시작되는 6월 1일부터 월급은 근로자 평균임금인 330만원(2019년기준)만 받고 보좌진은 3명(현재는 8명)만 두며, 관리업무수당, 정근수당, 정액급식비, 명절휴가비, 특별활동비, 차량유지비, 차량유류비 등 온갖 명목의 국회의원 특권을 거부하겠다”고 말했다.

장기표 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과 함께 공약을 발표했다.

기본적으로 김해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입지조건을 고려할 때 김해를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는 점을 밝히고, ▲무분별한 난개발 ▲김해 신공항건설 ▲장유소각장 이전 ▲비음산터널 조기착공 ▲경전철 장유연장 ▲부전~김해~마산간 경전선 광역전철화를 통한 대중교통의 혁신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기표 후보는 서울 법대생으로 故 전태일 열사를 최초로 세상에 알렸고,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수많은 고문과 감옥살이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에는 일반 시민들도 각각의 방식으로 나라 발전에 기여했는데 자신만 특별대우를 받는 건 옳지 않다며 거액의 민주화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다.

장기표 김해시(을) 국회의원 후보 출마선언문

국회의원 특권폐지 실천으로 정치혁명을 이루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4.15총선에서 김해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장기표입니다.

고향 김해를 위해 별로 한 일이 없으면서 선거를 맞아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려니 무척 송구스럽습니다. 그러나 정치활동을 하는 동안 많은 김해시민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간절한 기대와 엄청난 성원을 생각하면 이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저에게는 꼭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꿈이 있습니다. 국민의 기본생활인 의식주와 의료, 교육이 보장된 가운데 자기가 하는 일에서 자아실현의 보람과 기쁨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건설코자 하는 꿈입니다.

저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온갖 고난과 시련을 겪으면서도 불철주야 노력해왔는데, 이 꿈이 어찌 저만의 꿈이겠습니까? 김해시민 여러분의 꿈이자 국민 모두의 꿈일 것입니다.

이번 4.15총선에서 이 꿈을 이룰 정치적 토대를 구축하고자 하오니 김해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열렬한 성원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김해시민 여러분! 나라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경제파탄, 안보실종, 외교고립, 교육붕괴, 국민갈등으로 총체적 파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양육불안, 입시불안, 취업불안, 해고불안, 노후불안 등 불안의 연속입니다.

이곳 김해 또한 경제파탄의 직격탄을 맞아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창원공단, 사상공단 등에서 일어나는 조업중단 내지 생산량 감소로 김해 일원의 하청중소기업들 상당수가 문을 닫았으니 더 말해서 무엇 하겠습니까? 이런 가운데 코로나19의 광범한 확산으로 일상생활이 마비되다시피 하는 대재앙을 맞고 있어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렇게 된 데는 기성정치권 전체에도 상당한 책임이 있지만 지금 나라를 거덜 내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오만에 가장 큰 책임이 있음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그래서 이번 4.15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엄중하게 심판해서 끝장내야 하겠는 바, 이를 위해서는 야당이 압승해야 하겠습니다. 제가 미래통합당에 참여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김해시민 여러분!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는 것만으로는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없습니다. 진정으로 모든 국민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정치가 근본적으로 혁신되어야 합니다.

정치혁신을 위해서는 정치제도나 국가정책도 바뀌어야 하지만, 그 모든 것에 앞서 정치인들이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정치를 해야 하겠는데, 이를 위해서는 고위공직자들이 누리고 있는 엄청난 특권을 폐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20년 4월 15일이 정치혁명의 날이 되게 합시다!

그래서 저는 이번 총선에서 고위공직자 특권폐지를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제시하고 이를 앞장서 실천하고자 합니다.

제가 이번에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설사 고위공직자 특권폐지가 제도화되기 전이라도 제21대 국회가 시작되는 6월 1일부터 월급은 근로자 평균임금인 330만원(2019년기준)만 받고 보좌진은 3명(현재는 8명)만 두며, 관리업무수당, 정근수당, 정액급식비, 명절휴가비, 특별활동비, 차량유지비, 차량유류비 등 온갖 명목의 국회의원 특권을 거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제가 이렇게 국회의원의 특권폐지를 앞장서 실천할 경우 다른 국회의원들도 이를 따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이것은 전 공직사회에 영향을 미쳐 정치혁명, 공직사회혁명을 이루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이 거대한 정치혁명, 공직사회혁명을 김해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고자 하오니, 김해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렬한 성원을 기대합니다.

김해시의 발전계획과 관련해서는 저의 오랜 경험과 김해에서 정치활동을 해오신 분들의 도움으로 김해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서 실현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무분별한 난개발 ▲김해 신공항건설 ▲장유소각장 이전 ▲비음산터널 조기착공 ▲경전철 장유연장 ▲부전~김해~마산간 경전선 광역전철화를 통한 대중교통의 혁신 등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최선의 방안을 찾아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김해의 여러 입지조건을 고려할 때 김해를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아 이를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보겠습니다.

결국 대한민국이 잘 사는 나라가 되어야 김해시민도 잘 살 수 있다는 신념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퇴치되어야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인과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도 잘 해야 하지만 우리 국민들도 국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하루빨리 퇴치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김해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이 있기를 거듭 바랍니다.

2020년 3월 16일
미래통합당 김해시(을) 국회의원 후보 장 기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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