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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19 예방 2월부터 마스크 63만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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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19 예방 2월부터 마스크 63만개 보급
  • 최금연 기자
  • 승인 2020.03.16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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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1182곳 마스크 114천매 선제적 배부... 구입예산 178백만원 지원
방역 등으로 집단감염사례 및 2월 이후 추가 확진자 없어

김해시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공적마스크 등 모두 63만매가 공급되었다.

김해시는(시민복지국)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 시 전파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고 생각되는 요양보호사 등 각종 돌봄사업 종사자, 시장 상인, 버스·택시 등 운수종사자와 집단감염 우려가 되는 지역아동센터·경로당·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1,182개소에 선제적으로 마스크 114천매를 긴급 배부하였고, 구입예산 178백만원은 별도로 추가 지원했다.

그중 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 대해서는 모두 6만매를 긴급 배부하였고, 대한노인회김해시지회, 무료경로식당 이용자, 중증장애인 사례관리사업 대상자, 각종 복지생활시설 등에 3만1천매를 배부했다.

시민복지국은 또 지난달 26일에는 자원봉사자용으로 구입한 마스크 2,000매를 시 관내 병·의원 등 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지자 지난 2월부터 재봉이 가능한 자원봉사자 50여명을 모집하여 각자의 가정에서 4차에 걸쳐 제작한 천마스크 8,000매를 전통시장 상인, 택시・버스 운전기사, 사할린동포 등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복지시설 1,182개소에 대해 178백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선 구매할 수 있도록 긴급 지시했다.

이러한 가운데 마스크 후원처 발굴 및 마스크 보급 후원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0일에는 (사)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와 김해민들레로타리클럽에서 천연염색 수제마스크 2,200매(1,000만원 상당)를 기탁하여 마스크가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였고 김해시새마을부녀회에서도 수제 면마스크 500매를 기부받아 장애인시설 등 저소득층에 배부했다.

시는 4월 초에는 취약계층 등에 마스크 27만6천매를 배부하고, 농협김해시지부에서 마스크 5,000매, 김해상공회의소 박명진 회장이 기탁한 1천만원으로 구입한 천연염색 마스크 2,000매를 3월 중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감염 전파속도가 빠른 서비스 직종에 선제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치중했다”면서 “일반시민들에 대한 마스크 보급 부족으로 불편을 끼친 점은 인정하고, 계속해서 마스크를 추가 확보하여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에는 지난달 28일 6번째 확진자 이후 추가 발생이 없으며, 복지시설 등에 집단감염 발생 사례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공적마스크는 모두 51만7천여장이 보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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