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남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13일 `액화산소 누출 폭발에 따른 산소과잉 화재연구`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당당하게 도내 `최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소방본부 주관으로 도내 1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평가되는 화재조사 발표대회는 ▲화재발생 추세를 반영한 화재사례 선정 ▲다양한 에너지원을 규명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유사 화재 사례에 적용이 가능한 연구과제 작성 ▲형식에 치우친 논문보다 내용을 충실하게 작성 등의 원칙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입상을 포함하여 김해동부소방서는 15회~18회까지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에서 연속 4회 입상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화재조사서 품질평가에서도 2회 연속 `최우수` 수상을 하는 등 화재조사분야에서 전문성을 입증했다.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란 화재현장의 다각도 분석 및 재현실험을 통하여 과학적으로 화재원인을 추정하고, 조사사례 공유로 감식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소방본부 주관으로 시행되며, 이번에 `최우수` 입상한 허 욱 화재조사관은 전국대회 출전 및 해외연수 추천의 특전이 주어진다.
박승제 서장은 "관내에서 발생한 액화산소 누출 폭발화재 사례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여 소방서의 위상을 높인 허 욱 조사관의 노고를 치하"하며 소방서는 관내에서 이와 유사한 화재가 발생되지 않토록 화재예방 및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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