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방역 활성화로 지역사회 감염 예방
김해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7일부터 주민들에게 방역용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의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지난달 28일 6번째 확진자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지만 전국적으로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규모 상점과 민간시설에 대한 방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칠산서부동은 민관 협의를 거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방역분무기 10대를,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독약품을 지원해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 주민 스스로 자가 방역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여대장에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재 후 사용하고 다음날 오후 6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이동희 동장은 “방역용품 대여 서비스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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