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17일 동상119안전센터와 대동119안전센터 신축공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주기관인 박승제 서장을 비롯하여 감독기관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 건설지원과 건축시설공사담당, 건축, 전기, 통신, 소방공사, 감리업체 담당자 등 21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업 추진사항, 향후계획, 사전 검토회의 결과 등을 논의했다.
동상119안전센터는 사업규모 총사업비 44억원(건축비 27억원, 토지매입비 16억원)이며, 연면적 998.35㎡, 지상3층 건물로 사무실, 차고, 식당, 회의실 등이 건립되며, 대동119안전센터는 총사업비 28억원을 들여 연면적 984.66㎡, 지상 2층으로 사무실, 차고, 식당, 회의실 등이 들어서며, 공사기간은 올 3월~ 12월까지 10개월간이다.
동상119안전센터는 1982년 12월 16일에 개서하여 38년간 김해 소방의 역사와도 같은 추억이 있는 곳이나 현재는 청사가 노후하고 주택가 골목에 위치하여 출동시 골든 타임을 지키는 데에 어려움이 존재한다.
또한 대동119안전센터는 대동면 일원의 비닐하우스 화재 등 소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8년 10월 25일 삼정119안전센터 관할 대동119지역대에서 대동119안전센터로 승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나 노후하고, 건물이 협소하여, 소방차량 주차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동상·대동119안전센터 새 청사가 들어서면 여러가지 여건들이 향상되어 보다 낳은 소방 업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제 서장은 “김해시민에게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방청사가 완공 되길 바란다”며 “관계 부서는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