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지역안전 우리가 먼저 앞장선다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3일 김해시 활천동 일원 소규모 공동주택 13개소, 21동에 대하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여건상 방역에 어려움이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김해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10명의 남성·여성대원이 참여하여 공동주택의 출입구, 계단, 복도, 승강기 등에 대하여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화재·구조·구급현장과 교육, 안전캠페인 등 현장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김말순 회장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으로 인한 주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라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해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이 달 1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소규모 재가노인복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달라고 김해시사회복지사협회에 마스크 1,000매와 마스크필터 5,000매를 기부한 바가 있다.
박승제 김해동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방역활동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김해시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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