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매 주말 분청도자 제작부터 전시까지 체험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분청도자박물관 도자체험장에서 ‘분청愛-나도 도예가다!’라는 주제로 김해도예협회(이사장 박용수)에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 초등학생(2~6학년) 25~30명 정도이며 1기당 13주씩 총 2기를 모집한다.
김해도예협회는 김해지역 대표 특산품인 분청도자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분청토를 이용해 다양한 도예작품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 뿐 아니라 도예공방 견학, 전통가마 불지피기 캠프, 제작 작품 전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과 감수성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및 자세한 사항은 김해분청도자박물관(345-6035~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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