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후보 "의정 활동에 반영할 것"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가 김해시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홍철 후보에게 '21대 총선 소상공인 정책 과제'를 전달했다.
연합회는 30일 오전 11시 민홍철 후보의 민생캠프 내 마련된 '민카페'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민홍철 후보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전달받은 정책 과제를 꼼꼼히 챙겨 의정 활동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달식에 이은 간담회에서 민홍철 후보와 연합회 회원들은 김해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대복 연합회장은 "그렇지 않아도 지역 경제가 어려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너무 힘든 상황"이라며 "최저임금 규모별 차등화 실시와 소상공인 간이과세기준 및 부가가치세율조정 등은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연합회가 전달한 정책 과제는 ▲소상공인 최저임금 규모별 차등화 실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대 실시 ▲소상공인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 ▲소상공인 간이과세기준 및 부가가치세율조정 ▲소상공인 대출제도 및 부채상환 감면 ▲소상공인 상호부조 공제조합 설립지원 ▲소상공인 클라우드 펀딩활용 소액대출제도 마련 ▲소상공인 소득보장제도 시행 ▲폐업 소상공인 재기지원제도 다양화 ▲소상공인 복지법 개정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에 지자체운영비 지원 ▲김해시 소상공인 회관 건립 등이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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