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개발, 홈페이지 제작 등 지원…사업 기반 다져
김해시는 관내 6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기업은 지난달 18일 경남도에서 실시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대동농원과 참바른사회적협동조합, 퍼스트클라이밍짐(주), 주식회사 코코드론, 길생태체험학교사회적협동조합, 뜨락영농조합법인이다. 김해에서는 8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사업개발비 지원금(국·도·시비 5526만원)을 받아 시제품 개발, 홈페이지 제작, 브랜드로고 제작, 홍보 등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나 힘든 사회적경제기업이 사업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과 함께 같은 날 진행된 경남도 심사에서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캡스톤디자인 지원사업’이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사업비를 별도 지원받는다.
사회적경제 캡스톤디자인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대학 교수, 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연계해 시제품 개발,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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