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기업인 ㈜다우리(대표 권우현)에서 김해교통약자콜택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해교통약자콜택시 지점은 차고지 시설물과 차량 51대에 대해 매일 2회 이상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방역은 다우리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다우리는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법에 따라 설립된 방역·소독·청소전문업체로서 지난달부터 지역 내 취약시설 40여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김해교통약자콜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운수종사자들의 불안감이 커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운수종사자들에게 마스크 402매를 지원하고 이용객을 위한 손소독제 176통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끝까지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들을 보호하겠다”며 “예방수칙 준수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