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경남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효과 뚜렷
상태바
경남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효과 뚜렷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0.04.08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절관리제 기간(12~3월) pm 2.5 농도 21% 감소, 좋음 일수 대폭 증가

경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처음으로 실시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대폭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9㎍/㎥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보다 21% 감소하였으며, 좋음 일수(일평균 15㎍/㎥ 이하)는 35일에서 51일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나쁨 일수(36㎍/㎥ 이상)는 19일에서 6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고농도 일수(51㎍/㎥)는 5일에서 단 1일로 줄어드는 등 고농도 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사유로는 계절관리제를 통한 배출량 감축과 대기질에 유리한 기상조건, 코로나 19 등 복합적인 영향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국내 배출량 감축을 위해 도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발전 부문과 산업 부문에 고강도 저감조치를 시행했다.

발전 부분에서는 도내 총 14기의 발전기 중 삼천포 5, 6호기 등 2기를 가동 중단하고, 나머지 12기는 상시 80%만 가동한 결과 전년 대비 약 59%를 감축했다.

산업부문에서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과의 자발적 감축협약을 통해 전년 대비 34%를 감축했다.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강수량으로 인한 세정효과와 코로나19로 인한 국외 배출량 변화(중국 pm 2.5 11% 감소)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