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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의 민생캠프, 다시 한번 방송토론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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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의 민생캠프, 다시 한번 방송토론회 제안
  • 4.15총선취재단
  • 승인 2020.04.10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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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방송토론회를 제안한다”

김해시갑 선거구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의 선거캠프 ‘민홍철의 민생캠프’는 김해시갑 후보들의 공약과 자질을 검증할 방송토론회를 다시 한번 제안한다.

민홍철 후보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해시갑 선거구 후보들에 대한 공약과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공개 토론회를 제안한 바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로 총선에 나선 후보 모두가 대면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 유권자들이 각 후보의 공약과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공개토론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해시갑 선거구는 선거관리위원회와 KBS방송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후보 방송 토론회가 한차례 열리긴 했지만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일 실시됐고, 많은 유권자가 보기에는 한계가 있는 오후 2시에 편성돼 아쉬움이 있었다.

선거법에 따라 여론조사를 실시해 공표할 수 없는 깜깜이 시간으로 돌입한 이 시기에는 상대 후보에 대한 거짓 흑색선전이나 ‘아니면 말고’식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가 난무할 가능성이 높다.

민홍철 후보가 공개 토론회 개최를 제안하자 정의당 하대용 후보는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환영의 의사를 밝히며 미래통합당 홍태용 후보의 호응을 요청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민홍철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기득권을 과감히 내려놓고 유권자가 원하는 어떤 방식의 공개 토론회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이미 밝힌 바 있다.

김해시갑 선거구에 출하한 후보들의 공약과 자질을 확실하게 검증할 수 있는 공개 토론회를 다시 한번 제안한다. 묵묵부답으로 시간만 보내고 있는 홍태용 미래통합당 후보는 자신이 제시한 공약 검증이 두려운 것인가, 후보 자신의 자질 검증이 싫은 것인가?

홍태용 후보는 사전선거가 끝나는 11일 오후 6시까지 입장을 밝혀 줄 것을 요청한다.

2020년 4월 9일 민홍철의 민생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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