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36가구에 총 4억원 지원
김해시는 2020년부터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올해 4월, 436가구에 총 4억 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들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함으로써 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결혼 장려, 출산율 제고, 김해시 인구증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지급대상자 기준은 부부 모두 김해시에 동일주소가 등재된 결혼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로써 기준중위소득 180%, 대출금액 1억5천만 원 이하인 임차주택에 거주중이며, 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자에 한한다.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내에서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최대 5년간 지원 가능하다.
올해의 경우 484가구가 신청하여서 예산 4억원 범위에서 자녀수, 장애인 여부, 김해시 거주기간, 신청자 연령 등 평가항목 배점에 따라 436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했다.
강종원 김해시 공동주택과장은 “김해시는 앞으로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강화와 공정한 출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계속 시행할 것이며, 내년에는 더욱 개선하여 더 많은 신혼부부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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