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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대 격전지 양산을, 16일 아침 5시까지 초접전 끝에 '김두관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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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대 격전지 양산을, 16일 아침 5시까지 초접전 끝에 '김두관 당선'
  • 미디어부
  • 승인 2020.04.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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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낙동강벨트 최대 격전지로 꼽히던 경남 양산을 지역구에서 초접전 끝에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사진은 김 당선자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이번 총선에서 낙동강벨트 최대 격전지로 꼽히던 경남 양산을 지역구는 수백표 차이를 유지하며 개표 막판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초접전을 펼쳤다.

박빙 양상은 15일 오후 6시 15분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부터 예고됐다.

이날 출구조사에서 나동연 통합당 후보가 48.5%,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48.1%를 보이며 0.4%p 차이 접전을 이뤘다.

출구조사 발표 직후 김두관 후보 측 관계자는 “괜찮다. 0.4%차이라 사전투표에서 김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 보기 때문에 끝까지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으며 나동연 측 역시 “승리를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불안하지 않다"며 양측 모두 애써 긴장감을 감추며 승리를 자신했다.

하지만 개표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이어지던 양측 캠프의 분위기는 미묘하게 달라졌다. 김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나 후보를 앞서는 개표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후 따라잡힐 듯 잡히지 않는 레이스가 이어졌고 개표 시작 후 5시간째인 이날 오후 11시에도 김 후보는 3만8111표(48.71%)를 받으며 3만7303표(47.68%)를 얻은 나동연 후보에 808표 앞섰다.

두 후보는 각자의 캠프에서 지지들과 함께 자리를 뜨지 않고 투표 중계를 지켜봤으며, 두 후보간 표차이가 줄어들고 또 벌어질 때마다 지지자들의 탄식과 환호가 잇따랐다.

양산을의 박빙승부는 자정을 넘겨서까지 계속됐다. 16일 오전 2시 김 후보가 3만9510표(48.43%)를 얻어 여전히 조금 앞선 가운데 나 후보는 3만9095표(47.92%)로 뒤를 바짝 쫓았다.

하지만 표 차이는 4시간 전보다 400여 표 가량 더욱 좁혀지면서 김 후보 캠프에서는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하지만 장시간 레이스에도 나 후보는 김 후보를 끝내 따라잡지 못했다. 관외자 투표함 개봉까지 마친 16일 오전 5시 경남 양산을의 개표는 종료됐으며 김 당선자는 4만4218표(48.94%)을 얻어 당선됐다. 끝까지 추격을 펼쳤던 나 후보는 4만2695표(47.26%)로 무릎을 꿇었다.

양산을에 깃발을 먼저 꽂은 사람은 김두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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