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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예비사업자 확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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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예비사업자 확정 쾌거
  • 특별취재부
  • 승인 2007.11.15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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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수요창출 및 경제 활성화 기대

   
 
  로봇랜드 위치도  
 
마산시는 지난2000년 2월 구산해양관광단지 기본계획 수립하고 올해 5월 제4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 확정된 것에 따라 구산면 구복리 일원에 990,000㎡(약30만평)정도의 로봇랜드 조성사업 계획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기획예산처가 이 사업을 신청한 전국 10개 시.도(경남, 인천, 경기, 강원, 대전, 광주, 전남, 부산, 대구, 경북) 중에서 예비타당성을 조사 한 후 사업여부 및 규모 등을 확정해 로봇산업의 대규모 수요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1개소를 선정한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로봇을 주제로 상설전시관, 체험관, 전용경기장 등의 조성 계획을 산업자원부 평가 및 예비사업자 선정을 마친 후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사업여부 및 규모 등의 확정 계획에 이어 로봇랜드 확정에 따라 본격적인 공모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로봇랜드 조감도  
 
로봇랜드 조성개획은 마산시 구산면 구복리 일원에 규모 990,000㎡(약30만평)정도로 구산해양관광단지(11,432,000㎡:약3백50만평) 내에 총7,000억원(국비 1,500, 지방비 2,100, 민자 3,400)을 투자해 2001~2016까지 15년동안의 사업기간을 정해 놓고 있다.

로봇랜드에는 에코로봇파크,로봇킹덤, 로봇아일랜드 등 3개 구역 28개 공,수익시설과 호텔, 종합레포츠시설, 민속촌, 전망휴게소, 해수욕장 등이 조성돼 마산의 지도가 바뀔 예정이다.

한편 로봇킹덤에는 로봇관, 박물관, 문화관, 호텔, 콘도미니엄, 경기장이 있고 에코로봇파크는 생태교육 학습장, 생명과학관, 어트렉션시설과 로봇아일랜드는 수중로봇 이벤트장, 상징타워 전망대, 한국관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인 명소를 겨냥하고 있다.

마산 봉암동의 정모(39)씨는 "마산이 최근 몇년동안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가 계속되고 있었는데 이번 유치는 마산의 앞으로 발전동력을 찾은 것이며 반드시 결론까지 지켜 볼 것이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별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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